한국커피교육협의회-사,한국커피협회

한국커피교육협의회 인도네시아 커피연수

닥터허 2011. 5. 11. 02:10

한국커피교육협의회 인도네시아 커피연수 조회수 : 81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5-08


발리에서본 사향고양이

        연수과정

        한국커피교육협의회 인도네시아 커피연수

        연수기간 2007년 2월 22일~26일까지 5일간

       

        연수내용

        커피농장 및 카카오농장견학

        전통식 커피제조공장견학

        현대식 커피제조공장견학

        커피전문점 견학(인도네시아 커피시음회)

        커피용품점견학 등

 

2007년2월22일~2월26일(5일간) 한국커피교육협의회 1차 해외연수를 떠났다

참석한 인원은 12명이었지만 첫 해외연수는 참으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

 

상지영서대학 허경택회장님

두잉인터내셔널 박정수부회장님

강릉영동대학 김장하기획간사님

진주보건대학 유종근교수님

칵테일나라 박민아 원장님

숙명여대 유대준교수님

상지영서대학 전윤선교수님(딸 이재희)

커피 칸타타 강대영사장님

커피웹진 채기석사장님

커피교협행정담당 정은경

커피문화원 최성일 회계간사

 

첫날 아침 긴비행과 잠깐의 취침에도 불구하도 모든회원들이 일찍부터 준비를하고 모였다

버스를 1시간 달려 우리가 간곳은 해발 700m의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농장이었다 

영세한 커피농장이어서 인지 사진으로 보아왔던 정리정돈 잘된 농장이기보다는

우리내 뒷뜰처럼 그냥 자란다는 느낌이 강했다

몇안돼지만 첨으로 접한 커피꽃은 설레는 내맘을 충분이 체워주었다

손으로 직접돌리는 옛날방식의 로스팅을 하시는 할머니는 고향의 우리할머니같이

친숙해보였다

 

간단한 점심을 마치고 찾아간 발리최대의 커피공장 KOPI BALI

공장의 거대한 창고와 시설보다도 내맘을 사로잡은것은

사향고양이 첨에는 너무 무서웠지만 루왁커피를 만드는

고양이라는 생각에 집에 가져가고싶은 맘이 들었다

 

발리는 10월부터 4월까지 우기. 원주민에게는 추운날씨이지만

역시우리에겐 너무 더운날씨였다.

우기이어서 인지 갑자기 날씨가 좋다가도 비가오곤했다 다행이도 우리가 관람할때는

한번도 오지않아 하늘까지 우리의 농장견학을 돕는다고 생각했다

발리의 적절한 햇빛과 강우량 그리고 화산토양까지  

커피맛이 좋은 커피를 생산하게 도와주고있었다

정작 발리 원주민들에게는 그리 많은 돈을 벌어주는 상품이 아닌듯하다

한국에는 발리커피는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1년에 50만톤이 수출되고 있으며,

주로 카카오와 함께 혼작되고있었다.(영세하기 때문인듯하다.)

발리전체 면적의 55%가 산악지역이며 가장 높은산이 해발3,142m이다보니

아라비카의 생산에도 아주 적격인 지역이 많았다

발리에서 권하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커피를 분말상태로 분쇄한후

그대로 타마시는 방식이다.

전통방식이지만,현재는 관광객을 위하여 많은 카페들이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추출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한 큰 투자를 하시는것입니다.강대영사장님의 말씀이

아직도 발리에 대한 나의 기억안에 자리잡고 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