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공존하여 커피업계의 화합의 장이 되길
한국커피교육협의회 회장
상지영서대학 관광조리음료과 교수 허경택
커피를 매개로 하여 우리 사회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주위에는 자판기 커피 판매대만이 커피의 전부인양 인식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학 캠퍼스에서조차 학생들의 복지시설이다 하면 제일 먼저 들어오는 것이 그 기계였으니까요. 그러다가 지난 90년대 말부터 스타벅스가 들어오면서부터 그 회오리가 몰아치기 시작해서 이곳저곳에 우후죽순처럼 테이크 아웃 형태의 에스프레소 응용 커피점이 들어서더니 이제 그 열기도 한풀 꺾여서 다소 안정된 상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평생교육원에 커피전문가과정이 개설되고,바리스타 챔피언 대회가 개최되고,커피전공학과가 신설되고, 한국커피교육협의회가 출범하여 11월 26일(토)에는 ‘바리스타(2급)시험’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4돌을 맞이하는 ‘월간 커피’, 다양성을 조화롭게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커피대학
글쓴이 : 원주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