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 소설 <토지>학교

원주시, 제5회 소설 토지학교 개강

닥터허 2011. 4. 24. 00:04

원주시, 제5회 소설 토지학교 개강
한국문단의 거대한 산맥 박경리 선생의 문학 혼
 
조민지 기자 기사입력  2011/03/18 [16:07]

▲'제5회 소설토지학교' 개강 ©박경리문학공원홈페이지
한국 근대문학 100년사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소설 ‘土地’와 한국문단의 거대한 산맥인 박경리 선생의 문학 혼이 살아 숨쉬는 ‘박경리 문학공원’ 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2011 소설 土地학교’가 작품의 집필지인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가 주최하고 토지사랑회(회장 허경택)가 주관하는 이번 ‘소설 土地 학교’는 오는 4월23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10월29일까지 지정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2층 사랑방에서 10회 진행된다.
 
2006년 처음 개설되어 올 해로 5회째를 맡고 있는 ‘소설 土地 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소설 토지 전문학교로 그동안 이 과정을 마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토지 사랑회를 조직하여, 소설 토지를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의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소설 토지학교’ 강사로는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지낸 김병익 평론가와 한국일보 고문이자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을 비롯해 토지 연구자들인 이상진, 박상민, 이승윤, 최유희, 이경 교수가 함께한다. 특별히 학기 중에는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과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댁 일대를 방문하는 기회도 갖는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소설 토지를 깊이 있게 공부 할 수 있는 이 번 기회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신청자가 급증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 본부 = 조민지 기자 eekfrlwhd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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