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고, 아기자기한 음악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은 커피 프린스 1호점.
실제 OST를 들어봐도 발랄하면서도 솔직한 가사, 맑고 청량한 느낌의 음악이 대부분.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들을 위한 음악 선물! 마음에 들길 바라면서.. :)
은찬스러운 고은찬!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과 순수함과 자신의 꿈인
바리스타를 이룬 은찬에게 어울리는 음악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커피 한 잔 어때?
내 기분에 맞춰서 맛있는 커피를 골라 줄 바리스타 은찬을 상상해 봅니다 :)
한결스럽다 최한결! 유럽 스타일로 화면을 샤방하게 만들어준 완소 최한결에게는
캐스커의 Mocha!!! 제멋대로인 것 같지만 잔정에 약하고,
사랑하는 은찬만 생각하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Mocha!!!의 가사와 딱인!
킬링 보이스 이선균와 쿨한 한유주에게 어울리는 apls의 my best와
마이앤트메리의 한참을 망설이다가 오래된 연인이기에 서로를 잘 알고 있고,
오래된 연인임에도 항상 설렘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어울리는 노래
와플선기에게는 윤상의 벽 이 노래는 윤상의 Cliche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초반에 나오는 불어가사와 이에 대답하는 윤상의 가사가 인상적. elques rimes, pour vous dire,
je vius aime sans dilemne 미안해 모르겠어 무슨말을 하는지 한국말을 능숙하게 하지만,
가끔 낮고 거만함이 배어있는 목소리로 일본어를 내뱉을 때는
와플선기가 아무리 멋있어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으니... @.@
은새를 엔젤, 천사라고 생각하는 민엽에게는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이 제격!
사랑하는 사람을 천사라고 소개하면서 아프지 말고 속이지 말고 계속 함께 하자는
순수한 소원이 민엽의 순수함을 잘 표현하는 노래로 딱 맞아 딱맞아.
자뻑하림! 그에게 어울리는 음악은 sweetpea의 kiss kiss!
달콤하고 조용한 노래이지만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노래 가사에 작업성 멘트가 다분하니 자뻑하림용 노래일세.
I wanna be leading your mind in secret communication.
Do you like coffee and lemonade?
It used to taste so good hand-made.
위에 소개된 아티스트들과 노래를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10월이 기다지고 있고마.
빙하타고, 제제, 마루! 내가 너희들 왜 불렀는지 알갔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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